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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그릿 (핵심정리, 본받을 점, 실행법, 느낀점)

by choseumdochi 2025. 9. 9.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앤젤라 덕워스의 책 『그릿(Grit)』은 성공의 핵심 요소가 지능이나 재능이 아닌 ‘끈기와 열정’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과 동기부여를 제공합니다. 특히, 일과 삶에서 ‘포기하지 않는 힘’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에서 보여주며, 자기계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릿 골드 컬러 책표지

 

1. 핵심정리 – 책 그릿 줄거리와 핵심 메시지

 

『그릿』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성공은 끝까지 버티는 힘에서 비롯된다.” 저자 앤젤라 덕워스는 심리학자이자 교수로서 다양한 실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이라는 요소가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웨스트포인트 육사 입학자’를 예로 들며, IQ가 높거나 신체 능력이 뛰어난 학생보다도,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가 강한 학생이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줍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릿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길러지는가 ▲그릿의 실천법 ▲그릿과 열정의 관계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목표설정과 일관성’, ‘습관화’, ‘성장을 위한 피드백 수용’ 같은 개념들이 구체적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독자가 자신의 삶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누구나 지치지 않고 시도하고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연구자료를 통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2. 본받을 점 – 작가 앤젤라 덕워스와 그녀의 연구 태도

 

앤젤라 덕워스는 원래 중학교 수학 교사였으며,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민하다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녀의 연구는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서, 과학적 데이터와 실험에 기반한 ‘근거 있는 자기계발’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보여주는 가장 본받을 점은 ‘실패를 데이터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운 점을 기록하고 분석하여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은, 자기계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세입니다. 그녀는 책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열정은 지속성을 만들어내며, 지속성은 실력을 만들어낸다.” 작가의 연구와 삶의 태도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타고난 능력보다 ‘계속되는 시도’와 ‘반복되는 습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낙담하고 포기하는 순간에 큰 교훈을 줍니다.

 

3. 실행법 – 그릿을 삶에 적용하는 3가지 방법

 

그릿은 이론이 아닌 ‘행동’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자기계발을 시도하려면, 아래 3가지 실행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1) 장기 목표 설정과 나누기
큰 목표는 종종 우리를 압도합니다. 하지만 『그릿』은 큰 목표를 더 작은 단위로 나누고, 그걸 반복함으로써 지속성을 유지하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회화 마스터’를 목표로 했다면, 먼저 하루 10문장 말하기, 주 3회 회화 영상 보기 등으로 세분화해야 합니다.

 

2) 실패 기록장 만들기
작가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실패에서 배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자신이 실패했던 순간을 기록해보세요. 그리고 그 원인을 파악하고, 다음 행동 계획을 수립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피드백에 민감해지기

끈기를 갖고 노력해도 피드백을 무시하면 발전이 어렵습니다. 『그릿』은 피드백을 수용하고, 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는 능력이야말로 ‘지속성의 완성’이라 말합니다. 혼자서 피드백을 찾기 어렵다면, 멘토나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그릿』은 단순한 동기부여서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도구를 제시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입니다.

『그릿』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의 삶이 ‘끈기’ 없이 방향만 바꾸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반성이었습니다. 작게는 운동, 독서, 공부 등 어떤 목표든 시작은 있지만 끝맺음을 짓지 못했던 경험이 떠올랐고, 그 이유가 ‘열정’이 아니라 ‘지속성’ 부족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는 지금 어떤 긴 여정을 만들고 있는가?”였습니다. 그릿은 결국 ‘재능보다 습관’이고, ‘의지보다 환경’이라는 말이 마음에 깊게 남았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실패를 데이터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